[주부 요리 정보] 반찬이 필요 없는 건강 별미밥 18가지

2021-02-17 婦女天下01


반찬이 필요 없는 건강 별미밥 18가지


구수하고 건강에 좋은 보리밥, 색깔 고운 팥물밥, 향긋한 버섯밥, 고소한 비지밥….쌀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우러져 그 변신이 무궁무진하다.맛도 영양도 다양한 별미밥, 맛있는 양념장과 김치만 있으면 반찬이 필요 없다.

보리와 쌀의 비율은 6:1. 통보리는 박박 문질러 얇은 겉껍질을 벗겨야 특유의 냄새가 덜 나고 구수해진다. 통보리를 물에 삶아 건져 대바구니에 삼베보자기를 깔고 놓았다가 밥할 때 같이 섞고 감자를 크게 썰어 넣는다. 익은 감자를 으깨면서 먹는다. 
 굴이 흔한 가을부터 겨울까지 해먹는 밥으로 이때는 무가 달고 시원하다. 솥에 쌀을 안쳐 한소끔 끓으면 무채를 얹고 중간 불로 줄여 밥을 잦힌다. 밥물이 잦아들면 굴을 얹어 약한 불로 뜸을 들이며 굴 향이 퍼지도록 한다. 양념장을 얹는다. 
찹쌀 2컵, 수수팥불린 콩 1컵씩, 조 1/2컵을 섞어 짓는데, 멥쌀이 섞이지 않아 찰기가 강하므로 면보를 깔고 찜통에 찌는 게 좋다. 중간 중간 뒤적이면서 슴슴한 소금물을 끼얹어가며 익힌다. 일반 밥솥에 할 때는 멥쌀을 섞는다. 

 봄부터 여름까지 조갯살이 맛있을 때 애호박과 함께 짓는다. 안쪽의 씨를 도려낸 애호박을 채 썰어 냄비에 담고 조갯살과 함께 참기름으로 볶다가 불린 쌀을 넣고 밥물을 잡아 밥을 한다. 생강즙과 마늘을 조금 넣어 볶으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홍합살과 새우살은 살짝 데친 후 데친 물은 따로 받아놓는다.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홍합, 새우살, 마늘, 파를 볶는다. 해물에서 물이 나오면 불린 쌀을 넣고 볶다가 해물 데친 물과 은행을 넣는다. 간장으로 간하고 한소끔 끓으면 밥물을 잡아 약한 불로 뜸을 들인다.
 잘 삶은 곤드레를 된장 양념과 들기름으로 슴슴하게 무쳐 불린 쌀 위에 얹어 밥을 한다. 뜸을 잘 들여 간장 양념장이나 강된장에 비벼 먹는데 이때 부추를 조금 넣으면 좋다. 곤드레나물을 집간장과 들기름으로 무쳐 볶은 뒤 밥을 해도 좋다. 

팥을 삶아 팥물을 내놓고 밤은 껍질을 벗겨 삶아놓는다. 솥에 불린 쌀을 넣고 팥물로 물을 잡아 삶은 밤을 놓고 밥을 한다. 팥물의 불그스름한 색은 노란 밤과 잘 어울리며 맛도 구수하다. 
 성질이 차고 단맛을 가진 차수수는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좋은데 박박 닦아 충분히 불려야 떫은맛을 뺄 수 있다. 곡물이 차지므로 밥물을 찰밥 수준으로 적게 잡아야 너무 질지 않게 된다. 쌀과 수수의 비율은 2:1이나 3:1 정도가 적당하다. 
마른 콩은 2시간 이상 불리고, 생콩은 그대로 밥을 짓는다. 콩은 불리면 부피가 두 배 이상 늘기 때문에 처음에 물을 충분히 넣어준다. 불린 콩은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밥물을 너무 많이 잡지 않는다. 특히 콩밥은 뜸을 잘 들여야 구수하고 맛있게 된다.

 요즘 계절은 생옥수수가 좋아서 그대로 밥에 놓아먹지만 철이 아닌 때에는 옥수수의 껍질을 벗겨 반으로 쪼개 보관하다가 물에 충분히 불려서 넣는다. 이때 동부콩을 섞으면 더 맛있다. 껍질째 넣을 경우 억세서 먹기 거칠으니 껍질은 벗겨서 넣는 게 좋다. 
흑미는 특유의 냄새가 강해서 쌀 1컵에 흑미 1~2큰술 정도가 적당하다. 흰쌀과 같이 씻어도 되는데 현미로 도정하기 때문에 일반 쌀보다 잘 불지 않는다. 압력솥에 흑미밥을 하면 차지고 먹기 좋다. 겉껍질이 두꺼우므로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 된다. 
 은행은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꺼내 껍질을 벗기고, 수삼은 머리 부분에 열이 많으므로 잘라내고 납작하게 썬다. 새우, 전복, 은행 등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밥을 짓다가 뜸 들일 때 대추를 얹는다. 돌솥에 할 때는 열이 잘 식지 않으므로 불을 꺼도 뜸이 든 다. 

소를 털어내고 잘게 썬 김치와 불고기 양념장에 재운 돼지고기(채 썰거나 다진 것)를 함께 볶는다. 돼지기름이 김치에 배어 고소한 냄새가 나면 불린 쌀을 넣어 함께 볶다가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고기와 김치를 볶을 때 국물 없이 볶아야 고기냄새가 나지 않는다. 
 사프란리소토 쌀은 3시간 이상 불린 다음 물기를 빼고 사프란을 섞는다. 팬에 버터를 두른 다음 준비한 쌀을 담고 손질한 새우, 관자 등을 올린다. 여기에 백포도주를 뿌리고 해물 육수를 붓는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밥을 짓는다. 
 물을 약간 적게 잡아 밥을 안친 후 한소끔 끓으면 비지를 얹어 익힌 다음 양념장을 얹는다. 노란콩 대신 검은콩이나 푸른 청대콩을 이용해도 좋다. 처음부터 우거지를 넣어서 같이 밥을 해도 섬유질이 많고 구수해서 좋다. 이때는 새우젓을 양념해 얹어 먹는다. 

흰밥을 한 후 뚝배기에 담고 성게알, 연어알, 날치알 등 여러 가지 알과 다진 단무지나 무장아찌 등을 얹는다. 다시 한 번 불에 살짝 올려 누룽지가 생길 정도로 가열한 뒤 뜨거울 때 비벼 먹는다. 이때 무순과 각종 새싹을 얹으면 씹는 맛도 있고 알의 비린맛도 잡아준다. 
돼지고기를 굵게 다져 불고기 양념을 한 후 솥에 넣는다. 콩나물을 얹고 다시 불린 쌀을 얹어 밥을 한 다음 훌훌 섞어 퍼서 담는다. 콩나물에서 물이 나오므로 평소보다 물을 적게 잡아야 하고 밥하는 도중 열지 않는 게 맛의 비결. 양념장을 곁들인다. 
가을이 제절인 버섯밥은 송이, 표고, 느타리 등의 생버섯을 밥 뜸 들일 때 얹어 향을 느끼며 먹어야 제맛이다. 거기에 쇠고기를 볶아서 얹고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팽이버섯은 얹자마자 밥을 섞어 그 열로 익혀야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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