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싸늘하게 부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거리마다 길거리 음식을 내놓고 파는 푸드 트럭, 혹은 푸드 리어카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추위로 몸이 더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하는 이때 싼 값으로 배와 온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 눈길을 끄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이 길거리 음식들의 풍경도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는데, 사투리 보다도 더 다양한 지역 길거리 음식들의 특색을 알아봤다.
進入吹著冷風的季節,你會看到賣著街頭小吃的小吃貨車或手推車一個接一個地出現在韓國的街頭巷尾。因為寒冷,身體亟需更多熱量的這時,用低價就能填飽肚子和為身體提供暖意的街頭小吃惹人關注是自然而然的事。但是街頭小吃的風景在不同地區存在不同的差別,下面我們一起來看比方言更為多樣的街頭小吃的特色吧。
▶순대, 어디까지 찍어먹어봤니?길거리 음식 중에서도 지역별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을 꼽으라면 순대일 것이다. 돼지 창자에 숙주, 우거지, 찰밥 등과 돼지 선지를 섞어서 된장으로 간한 것을 채워 만든 순대는 중국 원나라 시대, 몽골 기병들이 돼지 창자에 쌀과 야채의 혼합물을 채워 만든 전투식량에서 유래된 유서깊은 음식이다. 이 몽골 전투식량은 유럽에도 전해져 독일 소세지의 기원이 됐으니 순대와 소세지는 알고보면 사촌뻘 되는 셈이다.
▶米血腸~街頭小吃中,在不同地區最不同的食物首選米血腸。將綠豆芽、白菜幫和糯米飯等和豬血混合後,用大醬調味後塞入豬腸管內製成的米血腸是源自中國元朝時,蒙古騎兵們往豬腸管裡加入米和蔬菜的混合物製成的戰時糧食,是一種歷史悠久的食物。這種蒙古戰時糧食傳入歐洲,成為了德國香腸的起源,這麼一說來,米血腸和香腸還算是兄弟關係呢。
그 뿐 아니다. 돼지창자 대신 생태의 내장을 제거해 말려서 소를 채운 명태순대, 오징어 몸통에 소를 채운 오징어 순대, 그리고 찹쌀과 당면을 위주로 만든 당면순대까지 재료를 가리지 않고 분화됐다.
不僅如此,還有代替豬腸,將明太魚內臟去除後曬乾作為餡料的明太血腸,在魷魚內塞滿餡料的魷魚血腸,還有以糯米和粉絲為主製成的粉絲血腸,出現各種不分材料的花樣變化。
▶떡볶이, 꼭 『빨개야』 하나요?=남녀노소가 즐겨먹는 길거리 음식 떡볶이.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한 떡볶이는 떡 자체 뿐 아니라 특유의 매운 소스에도 중독된 사람들이 많다. 오죽하면 튀김이나 순대를 먹을 때도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을까. 계속해서 다른 분식들에 『옷』을 뺏기는 떡볶이가 불쌍할 지경이다.
▶炒年糕,一定得「紅色的」才行嗎?=男女老少都喜歡的街頭小吃—炒年糕。徵服喜歡辣味的韓國人口味的炒年糕不僅是因為年糕本身而受歡迎,更多的人是對其特有的辣醬吃上癮了。在吃油炸的或米血腸時老是喜歡蘸著炒年糕的醬吃嗎?再這麼下去,炒年糕就會陷入被其他麵食奪走「外衣」的不幸境地了哦。
현대 한국에서 즐겨먹는 고추장 떡볶이는 한국전쟁 직후에 개발된 음식이다. 1953년 마복림 할머니가 신당동 공터에서 팔던 것에서 비롯됐다니 환갑이 갓 지난 셈이다. 하지만, 정작 『원조』 떡볶이는 고추장 소스를 쓰지 않았다.
現代韓國人喜歡吃的辣椒醬炒年糕是在韓國戰爭後開發出來的食物。據說是從1953年馬福林奶奶在新堂洞的空地上賣這款炒年糕開始的,至今這款炒年糕已現世有60年了。但是,真正的「元祖」超尼奧高並不用辣椒醬。
원래 떡볶이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먹던 것이다. 이 궁중 떡볶이는 가래떡을 간장 양념에 재어둔 쇠고기와 볶아서 만든 것으로, 요즘은 『간장떡볶이』, 『궁중떡볶이』 등으로 불린다. 『시의전서』에는 「다른 찜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한다. 흰떡을 탕무처럼 썰어 잠깐 볶는다. 다른 찜과 같은 재료가 모두 들어가지만 가루즙은 넣지 않는다」고 나와 있으며, 『주식시의』에는 『떡을 잘라 기름을 많이 두르고 쇠고기를 가늘게 썬 것과 함께 넣어 볶는다』고 나와있다.
原來的炒年糕是朝鮮時代宮廷的食物。這種宮廷炒年糕是用條糕和用醬油調味的牛肉一起炒製成的,近來被稱為「醬油炒年糕」或「宮廷炒年糕」。《是議全書》中有這麼一段話,「和其他的燉食用相同的辦法料理。將白糕切成條狀後稍微翻炒。加入和其他燉品一樣的材料,但是不叫勾芡汁」,而《酒食是儀》中則說「切完年糕後在鍋內多加油,和牛肉絲一起翻炒」。
▶씨앗호떡, 상추튀김…다양하다 다양해.호떡 역시 다양한 모습을 자랑한다. 반죽속에 설탕을 넣고 눌러 만드는 한국식 호떡 외에도 공갈빵 마냥 속이 빈채로 내부에 설탕을 바른 『중국식 호떡(버블호떡)』, 녹차가루를 넣은 녹차호떡 등이 있으며 호떡속에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씨앗호떡도 부산에서 시작돼 서울까지 상륙했다.
▶瓜子糖餡餅、炸生菜...多種多樣。糖餡餅果真是種類繁多。除了在麵團裡加入白糖製成的韓國式的糖餡餅外,還有像油餅一樣內裡中空,在裡面塗上糖漿的「中國風糖餡餅」,加入綠茶粉的綠茶糖餡餅等,而在糖餡餅裡加入多種堅果的瓜子糖餡餅也從釜山傳開,甚至還在首爾出現了。
김말이, 오징어 등만 생각하기 쉬운 튀김계에도 지역특산품이 있으니 바로 광주의 『상추튀김』이다. 이름과 달리 상추를 튀겨 파는 것은 아니고 오징어나 야채튀김 등 갓 튀겨낸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을 상추에 쌈을 싸 먹는 것이다. 이때 간장소스에 담아낸 청양초와 양파를 곁들이면 상추의 풋풋함과 청양초의 매콤함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맛이 완성된다.
紫菜包、魷魚等容易想到的油炸類也有有地方特色的特產物,就是光州「炸生菜」。不是如同名字般地將生菜炸過,而是將炸魷魚或炸蔬菜等剛剛炸好的酥脆香甜的油炸品用生菜包著吃。這時候蘸著泡過醬油的辣椒和洋蔥一起吃的話,生菜的新鮮和辣椒的辣味可是非常和味的哦。
이 외에도 평범한 멸치 육수대신 고추장을 섞어 만든 제천의 빨간오뎅이나 쇠고기 힘줄을 넣어 만드는 스지어묵 등도 분식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除此之外,用辣椒醬代替鯷魚高湯製成的堤川紅魚糕或加入了牛筋的牛筋魚糕等也成為了麵食界的新強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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